주말에 아침부터 옷장을 뒤지더니만 모자를 찾아 들고 저러고 있습니다. 제대로 씌워주고 이쁘다 했더니 정말 기분이 좋은지 계속 거울 앞에서 요리조리 돌아봅니다.
이번엔 벨트도 꺼내서 놀고....
요즘 사진 찍을 때 이쁜짓 하라 그러면 저런 표정이 나옵니다. 꼭 뭔가 맘에 안 들어 울상인 것 같기도 한데... 어쨌든 딴에는 이쁜 표정이라고 저럽니다. ㅋㅋ
이번엔 곰인형 업고서 신났습니다. 기저귀로 대충 묶어줬는데 길이가 짧아 자꾸 흘러내리니까 엉거주춤 그러고도 잘 돌아다닙니다. ^^